락스 게이밍 소속 '무릎' 배재민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쿠단스'가 락스 게이밍 철권7의 두 번째 멤버로 합류했다"며 "앞으로 함께 많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니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빌 진'에 강점을 지닌 손병문은 2017년에만 아프리카TV 철권 리그 시즌1, 철권7 월드 투어 그랜드파이널, WEGL 2017 슈퍼 파이트의 우승 트로피를 모두 쓸어 담았다.
손병문은 본업인 사회복지사와 선수 생활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락스의 지원으로 조금 더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락스는 지난 8월 철권7 종목의 최강자로 불리는 배재민을 영입한 데 이어 손병문까지 받아들이며 격투 종목에서 입지를 넓혔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