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맨이라고 불러도 전혀 어색하지 않는 선수, 바로 '스코어' 고동빈입니다.
2017 시즌이 끝난 뒤 얼마 되지 않아 진짜 kt맨이었던 이지훈 감독이 사의를 표하자 가장 오랜 기간 이지훈 감독과 함께 한 고동빈의 감정은 복잡했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5년 동안 고동빈과 동고동락했던 이지훈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한 것이니까요.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 고동빈이 이지훈 전 감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털어 놨을까요? 그리고 둘이 술을 한잔 한다면 누가 술을 살까요?
고동빈이 이지훈 전 감독에게 전한 영상 편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