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자드는 APL 스플릿1 예선 조 1위 통과, PSS 베타 본선에 진출한 팀으로 '주안' 김봉상, '하이민' 김민규, '웅진' 이웅진, '어택다이' 이수민 네 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지난 몇몇 대회에서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팀의 맏형 김민규는 "몇몇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경기를 치르느라 힘든 부분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안정적인 후원을 바탕으로 더 좋을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엔투스 이학평 사무국장은 "실력 있고 인기 있는 좋은 팀,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아미자드를 영입한 소감을 말했다.
CJ 엔투스는 이번에 영입한 아미자드와 기존 엔투스 선수들까지 두 개 스쿼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변경되는 팀명은 PSS 베타 본선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