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듯 보입니다. 무뚝뚝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하지만 그도 결국은 로맨틱 가이였습니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7 스프링 1R 1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대결에서 강찬용은 자크 슈퍼 플레이로 MVP에 선정되며 공동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무덤덤하게 승리 소감과 KSV의 팀워크에 대하 말하고 난 뒤 강찬용은 '툭'하고 자신의 가슴 속에 잠자고 있는 '로맨틱 가이'의 모습을 깨웠습니다. 바로 아내인 맹솔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한 것인데요.
과연 강찬용은 어떤 로맨틱한 이야기를 남겼을까요?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리 및 편집=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