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최고의 천적 SK텔레콤 T1을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고통받던 '스코어' 고동빈은 오랜만에 고통에서 해방됐습니다.
kt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라운드 2주차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2대1 승리를 차지했는데요. 최악의 상성이라고 불리는 SK텔레콤에게 거둔 너무나 값진 승리였습니다.
롤챔스 최초 400세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노장'의 반열에 들어선 '스코어' 고동빈은 이번 승리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의 소감과 함께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 및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