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KR] 발리스틱스 '마기' 김진환 "목표는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12620052524828_20180126200848dgame_1.jpg&nmt=27)
발리스틱스는 2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HGC KR) 페이즈1 2주차 블라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발리스틱스는 1세트와 3세트에 초반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노련한 후반 운영으로 순식간에 격차를 벌리면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블라썸 상대로 많이 힘들 줄 알았는데 스코어만 봤을 땐 편하게 이겨서 좋은 것 같다.
Q 1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균형을 무너뜨린 비결은.
A 초반에 레벨 차이만 많이 안 벌어지면 한타 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걱정을 안했다. 실제로 한타를 이겨서 격차를 벌릴 수 있었다.
Q 2세트는 8분 만에 끝이 났다.
A 초반에 이득을 크게 봐서 갑자기 차이가 벌어진 것 같다. 우리가 공물 타이밍에 킬을 많이 획득하면서 쌍우두머리를 가져가고 저주를 내려 한 번에 끝낼 수 있었다.
Q 블레이즈란 영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 포지션이 아니라 자세히는 말하지 못하겠다.
A 응징자는 무조건 먹는다는 생각이었다. 한타가 문제였는데 계속 아쉽게 지다보니 어떻게 하면 이길까 생각하다 늦게 답을 찾은 것 같다. 포커싱의 차이가 문제였던 것 같다.
Q 얼마 전 인터뷰에서 김승철이 팀 내 지원가들의 픽이 당분간 고정됐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A 나는 딱히 상관없다. (이)정하 형이 오더도 맡고 있으니 어쩔 수 없다.
Q 팀에 합류한지 두 달 정도가 지났는데.
A 잘하는 팀이어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르니 익숙하고 아주 좋다.
Q 다음 상대가 템페스트다.
A 워낙 잘하는 팀이기 때문에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다. 그날 해봐야 알 것 같다.
A 열심히 해서 우승하는 것밖에 없다.
금천=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