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한왕호가 SK텔레콤 T1에서 킹존 드래곤X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하더라도 한왕호가 이렇게 잘할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한왕호는 최근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소환사의 협곡을 날아 다니며 킹존의 연승 행진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한왕호는 생일이었던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e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8 스프링 1R 3주차 콩두 몬스터와의 1세트에서 렝가로 맹활약하면서 시즌 첫 MVP를 수상했습니다.
한왕호는 경기 후 생일날 MVP를 획득한 소감과 1세트에서 상대가 정글러 챔피언 5개를 금지했을 때의 기분 그리고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영상을 통해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촬영 및 편집=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