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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상하이 드래곤즈 완파! 상하이는 전패 '수모'

[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상하이 드래곤즈 완파! 상하이는 전패 '수모'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5주차
▶LA 발리언트 4대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LA 승 < 눔바니 > 상하이
2세트 LA 승 < 아누비스신전 > 상하이
3세트 LA 승 < 일리오스 > 상하이
4세트 LA 승 < 쓰레기촌 > 상하이

LA 발리언트가 상하이 드래곤즈를 완파하고 타이틀 매치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LA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1 5주차 경기에서 상하이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이날의 승리로 LA 발리언트는 타이틀 매치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상하이는 스테이지1 전패의 수모를 겪었다.

1세트 '눔바니'에서 선공에 나선 LA는 A거점을 차지한 뒤 첫 번째 경유지까지 무리없이 통과했다. LA는 마지막까지 상하이의 수비진을 흔들며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다만 2라운드 수비 과정에서 상하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라운드 스코어 3점을 내줬다. 경기는 연장 라운드까지 이어졌고, LA는 2점을 추가하며 수비를 준비했다. 이어진 4라운드에서 LA는 솔져:76와 윈스턴, 트레이서의 궁극기를 모조리 쏟아 부으며 상하이의 공격을 저지했다.

2세트 '아누비스 신전'의 선공으로 나선 LA는 순식간에 A거점을 차지한 뒤 B거점을 파고 들었다. LA는 교전 연승을 거두며 거점 점유율을 조금씩 쌓아갔고, 트레이서와 겐지의 궁극기로 상하이를 무너뜨렸다. 2라운드 수비에선 위도우메이커가 대활약했다. LA는 추가 시간에 A거점을 내줬는데, B거점에서 상하이의 흐름을 한 차례 끊어냈다. 이어 추가 시간 교전에서 바스티온을 꺼내는 변수를 선보이며 경기를 끝냈다.

'일리오스'에서 점령전이 열렸고, 기세를 탄 LA가 먼저 거점에 올라섰다. LA는 위도우메이커 맞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했고, 완벽한 승리를 차지했다. LA는 2라운드에서도 거점을 차지해 수비를 이어갔다. 이어 교전 연승을 거두며 점령율을 쌓아 나갔고, 3세트까지 연승을 이어갔다.

4세트 전장은 '쓰레기촌'이었고, 3대0으로 우위를 점한 LA가 선공에 나섰다. 위도우메이커로 초반 기세를 잡은 LA는 교전마다 승리하며 화물을 밀고 나갔다. 이어 겐지의 궁극기를 앞세운 최후의 교전으로 종착점에 다다랐다.

수비로 전환한 LA는 정크랫으로 창의적인 공격 루트를 개발해 상하이의 공격진을 끊어냈다. 이어 점수를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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