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C KR] '사케' 이중혁 "포지션 변경, 자신감 있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22422024956288_20180224222238dgame_1.jpg&nmt=27)
KSV는 24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VSL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코리아(HGC KR) 페이즈1 미라클과의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차지했다.
지원가로 포지션을 바꾼 '사케' 이중혁은 말퓨리온의 '휘감는 뿌리'를 타겟팅 스킬처럼 맞혔다. 적중률이 높은 비결을 묻자 이중혁은 "같은 팀 탱커의 포지션을 유의 깊게 봤고, 상대의 스킬 타이밍을 예상해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스턴 클래시 이전에 치러지는 페이즈1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한 KSV. 이중혁은 "호흡은 잘 맞는 것 같았고,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돌아봤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순간이 많았다는 것인데, 세세한 스킬 사용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중혁은 "저번 이스턴 클래시에선 패배해 억울했다"며 "이번에 가서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