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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필라델피아 퓨전, 상하이 드래곤즈에 17연패 선사

필라델피아 퓨전. (사진=블리자드 제공)
필라델피아 퓨전. (사진=블리자드 제공)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필라델피아 퓨전 4대0 상하이 드래곤즈
1세트 필라델피아 승 < 볼스카야인더스트리 > 상하이
2세트 필라델피아 승 < 리장타워 > 상하이
3세트 필라델피아 승 < 할리우드 > 상하이
4세트 필라델피아 승 < 66번국도 > 상하이

필라델피아 퓨전이 상하이 드래곤즈에게 17연패를 선사했다.

필라델피아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스테이지2 상하이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차지했다. 상하이는 17연패 수렁에 빠졌다.

1세트 전장은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였다. 선공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손쉽게 A거점을 차지한 뒤 B거점으로 향했다. 상하이의 맥크리 전략에 전력 손실을 입긴 했으나 겐지의 궁극기가 잘 먹혀 들었고, 필라델피아는 상하이를 물리치며 점수를 추가했다. 이후 2라운드 수비에선 트레이서와 겐지를 앞세워 상하이를 저지했고,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세트 승리를 거머쥐었다.

2세트 '리장 타워'에서 쟁탈전이 열렸고 1라운드 필라델피아가 교전 연승으로 기세를 잡았다. 상하이의 저항에 거점을 내주기도 했으나 윈스턴이 크게 활약해 필라델피아에 승리를 안겨줬다.

2라운드도 꽤나 치열했다. 경기 중반부에 치고 받는 신경전이 벌어졌는데 필라델피아가 추가 시간을 만들어 내며 앞서 나갔다. 디바의 궁극기에 당하긴 했으나 필라델피아는 자리야와 모리아의 협공으로 교전을 주도하며 2세트까지 연승을 이어갔다.

3세트 전장은 '할리우드'였고, 필라델피아가 선공에 나섰다. A거점을 쉽게 가져온 필라델피아는 상대를 깊게 밀어 넣은 디바의 활약으로 추가 점수를 획득했다. 필라델피아는 트레이서의 궁극기로 디바를 처치하며 전력 차이를 벌렸고, 위도우메이커의 2킬로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2라운드 수비에 나선 필라델피아는 상하이를 입구까지 밀어 넣으며 우위를 이어갔다. 리퍼를 꺼낸 상하이의 변수 플레이에 A거점을 내줬으나 거기까지였다. 필라델피아는 상하이가 화물 근처에도 못가게끔 거세게 수비했고, 1점만을 내주며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4세트 '66번 국도'에서도 매끄럽게 점수를 획득했다. 2점을 획득한 뒤 건물 안에 들어서선 위도우메이커로 상하이의 수비진을 처치하며 공격을 마무리지었다.

필라델피아는 2라운드 수비로 전환했고,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로 상하이를 흔들었다. 이어 마지막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완막'에 성공, 4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윤지 기자 (ingj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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