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닝 스타즈는 28일 팀의 공식 SNS를 통해 '쿼터메인' 송지훈과 '클라리스' 이건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송지훈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 콩두 운시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이건호는 라이노스 게이밍 타이탄과 레이저 키튼즈에서 활동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콩두 운시아에서 활동하던 'DNCE' 김세용이 이 팀의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모닝 스타즈는 블루와 블랙 두 팀으로 나뉘어 있으며 김세용은 블루, 송지훈과 이건호를 블랙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삼성 모닝 스타즈는 지난해 오버워치 컨텐더스 유럽 오픈 디비전에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며 트라이얼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인 선수를 영입한 삼성 모닝 스타즈가 다가올 오버워치 컨텐더스 유럽 시즌2 오픈 디비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