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타이 3분 10초
2위 엑스 3분 31초
3위 드림포유 3분 47초
타이가 3분 10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리미어 리그 2018 스프링 단체전에서는 타이가 우승후보 엑스를 물리치고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엑스와 드림포유도 3분대 기록으로 결승 합류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 나선 것은 중간 순위 2위를 기록한 드림포유였다. 드림포유는 3분 만에 루크에 도착해 지난 주 기록보다 빠르게 끝낼 상황을 만들었다. 결국 빠르게 루크의 방어막을 뚫어 낸 드림포유는 8초 앞당긴 3분 47초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는 엑스는 드림포유보다 훨씬 빠른 기록으로 루크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엑스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실수를 줄이는데 집중했고 결국 3분31초를 기록해 2위를 확보했다.
세번째로 경기에 임한 운수대통은 초반 실수로 기록 달성이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결국 초반 실수를 극복하기 못한 운수대통은 4분16초로 경기를 마무리 해 사실상 탈락을 확정 지었다.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선 타이는 루크까지 한 차례의 실수도 없이 치고 나갔다. 마지막 폭발적인 딜로 루크를 처치한 타이는 3분 10초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기분 좋게 결승에 올랐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