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트 코리아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브이플레이스에서 치러지며 오는 12월까지 총 다섯 번의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총 8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각 스테이지는 매주 일요일마다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3월 막을 내린 2017 시즌에서는 국내 다트의 1인자로 평가받는 박현철(다이너스티 에이플로우)이 다섯 번의 스테이지에서 세 번이나 우승하며 최강자로 우뚝 섰다.
VSL은 자체적인 대회도 연다. 오는 6월 2일 총 상금 250만 원이 걸린 'VSL 소프트 다트'를 개최하는 것. 이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더 월드 스테이지 일본 대회 출전 경비도 지원한다. VSL 소프트 다트는 트위치TV를 비롯해 아프리카TV,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VSL 김서룡 대표는 "다트 코리아 대회와 VSL 소프트 다트를 통해 전자 다트를 e스포츠의 새로운 대표 종목으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전자 다트는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철권 시리즈와 같은 아케이드 게임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