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웠기에, 마음의 준비가 돼 있지 않았기에 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이별을 고했는지 알기에 팬들은 그를 놓아 주어야만 했죠.
진에어 그린윙스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서포터로 활동했던 '레이스' 권지민. 오랜 기간 많은 팀에서 활약했던 그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면서 팬들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18 스프링에서 보여준 활약이 준수했기에, 더욱 안타까운 이별 선언이었습니다.
이제는 '민간인'으로 돌아간 권지민의 첫번째 이야기가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소중할 것 같습니다. 권지민의 인생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리=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촬영 및 편집=신정원 기자 (sjw1765@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