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8월 27일 캘리포니아 버뱅크에 위치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디비전별 각 6명의 올스타전 선발 선수는 약 2주 간의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총 12명의 양 디비전 선발 명단에서 한국인 선수는 총 10명으로 오버워치 리그 내 국내 선수들의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는 평가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디비전별 가장 인기 있는 6명의 선발 라인업에 24명의 후보 선수가 추가, 총 36명의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 첫 올스타전에 참여한다. 총 24명의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의 투표로 결정된다. 명단은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이들 역시 올스타 자격으로 메인 행사 및 스킬 게임 등 부대 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 받는다.
인텔이 후원하는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올스타전 및 부대 행사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입장권 구매, 스킬 게임, 팬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1 올스타 명단(괄호 안은 소속팀)
▶대서양 디비전
'쪼낙' 방성현(뉴욕 엑셀시어)
'새별비' 박종렬(뉴욕 엑셀시어)
'파인' 김도현(뉴욕 엑셀시어)
'아크' 홍연준(뉴욕 엑셀시어
'카르페' 이재혁(필라델피아 퓨전)
'제스처' 홍재희(런던 스핏파이어)
▶태평양 디비전
'피셔' 백찬형(LA 글래디에이터즈)
'Custa' 스캇 케네디(LA 발리언트)
'게구리' 김세연(상하이 드래곤즈)
'플레타' 김병선(서울 다이너스티)
'류제홍' 류제홍(서울 다이너스티)
'Seagull' 브랜든 라네드(댈러스 퓨얼)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