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더 게이트웨이 스타크래프트는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40명의 아마추어 고수들이 지난 17일과 24일 결선을 펼쳐 '총사령관' 송병구 팀 정수현, 이상필, 현지섭과 '홍그리거' 임홍규 팀 강태환, 박승호, 김상곤이 선발됐다.
두 팀이 승리를 주고 받으며 세트 스코어 2대2가 됐다. WEGL 더 게이트웨이 우승을 결정짓는 에이스 결정전에 송병구 팀 주자로 프로토스 이상필이 출전했다.
작년 12월 결혼을 해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이상필은 경기를 앞두고 "아내를 위해 승리하겠다" 며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