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 2-0 진영화
1세트 정윤종(프, 12시) 승 < 포트리스 > 진영화(프, 6시)
2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폴라리스랩소디 > 진영화(프, 5시)
정윤종이 진영화를 상대로 리버 1기가 25킬을 터뜨리는 대박 덕분에 2세트도 쉽게 가져갔다.
정윤종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 12층 문화관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이하 KSL) 2018 시즌1 16강 A조 진영화와의 2세트에서 드라군 6기를 뒤로 빼면서 진영화의 병력이 빠진 틈을 파고 든 리버가 프로브를 25기나 잡아내면서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2개의 게이트웨이를 확보한 정윤종은 드라군으로 입구를 봉쇄하면서 진영화의 프로브가 진입하는 것을 막아냈다. 셔틀과 리버가 확보되자 치고 나온 정윤종은 진영화의 드라군에 의해 셔틀이 먼저 파괴됐지만 집념으로 상대의 리버와 셔틀을 잡아내며 러브샷을 날렸다.
드라군 3기로 진영화의 앞마당으로 치고 들어간 정윤종은 드라군 컨트롤을 통해 진영화의 리버만 잡아내고 빠져 나갔다. 드라군 6기로 진영화의 드라군을 유도한 정윤종은 리버 드롭을 시도했고 프로브만 25킬을 만들어내면서 손쉽게 항복을 받아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