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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를 또 울린 유럽…아스트랄리스, E리그 프리미어 제패

E리그 프리미어 2018에서 우승한 아스트랄리스.(사진=아스트랄리스 트위터 발췌)
E리그 프리미어 2018에서 우승한 아스트랄리스.(사진=아스트랄리스 트위터 발췌)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안방에서 유럽팀 정복을 꿈꿨던 북미 팬들의 바람이 무너졌다. 덴마크를 대표하는 팀 아스트랄리스가 리퀴드를 제압하면서 E리그 정상에 올랐다.

아스트랄리스는 3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E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 E리그 프리미어 2018에서 우승,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를 거머쥐었다. 아스트랄리스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무실 세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아스트랄리스는 지난 4월 드림핵 마스터즈 마르세유부터 시작해 매달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프리미어급 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8개 팀 초청전으로 진행됐다. 리퀴드, 메이드 인 브라질, 클라우드 나인(C9)과 함께 같은 조에 속한 아스트랄리스는 C9과 리퀴드를 연파하며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유럽의 마우스스포츠까지 완벽히 제압한 아스트랄리스는 결승에서 리퀴드를 다시 만나 역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며 우승했다.

지난 1월 열린 E리그 메이저 보스턴에서는 C9이 페이즈 클랜을 꺾고 우승해 북미 팬들을 열광케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다시 한 번 유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

스타시리즈 아이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십, ESL One: 쾰른에 이어 E리그에서 4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동유럽의 나투스 빈체레는 4강에서 리퀴드에게 발목을 잡히며 탈락했다.

이시우 기자(siwo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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