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번 시드인 kt 롤스터가 북미 1번 시드인 리퀴드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면서 롤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했습니다.
3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선 kt는 10일 부산광역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그룹 스테이지 1일차 C조 리퀴드와의 대결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은 뒤 격차를 연이어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는데요.
'스코어' 고동빈은 3년만에 롤드컵 무대에 컴백한 것 자체만으로 감격한 모습이었는데요. 고동빈은 이번 16강 경기에서 경계되는 팀이 있냐는 질문에 자신감 넘치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동빈은 이번에 처음 롤드컵을 경험하는 손우현을 두고 "긴장하지 않는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스코어' 고동빈의 롤드컵 첫 경기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