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젠지 최우범 감독 "큰 실수 나왔어도 희망을 봤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011234041042753cf949c6b9527976147.jpg&nmt=27)
젠지 e스포츠의 사령탑 최우범 감독은 로얄 네버 기브업과의 경기에서 패했지만 표정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다. 바이탤리티와의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을 호되게 야단치면서 태블릿PC 회수와 휴대전화 게임 삭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RNG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최 감독은 "RNG와의 경기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의 움직임이 꽤나 괜찮았고 '큐베' 이성진의 카밀이 2킬을 가져갔을 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하지만 스플릿 푸시를 해야 하는 카밀의 특성을 RNG가 잘 파고 들어서 마지막 승부수를 제대로 띄웠기에 패했다"라고 분석했다.
바이탤리티전 역전패, RNG전 패배로 2패를 기록하면서 B 조 최하위까지 떨어진 최 감독이지만 "아직 희망은 있다"고 했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고 가장 중요한 콜 플레이가 이뤄졌다는 것이 최 감독의 평가다.
다른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이 물 오른 상황에서 누가 실수를 적게 하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기준이라고 설명한 최 감독은 "내일 열리는 C9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