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는 1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던전앤파이터 프리미어리그 2018 윈터(이하 DPL) 단체전 8강 B조 1경기에서 3시30분을 상대로 두 세트 모두 50초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리했다.
팀장 최후락은 "지난 시즌 우승을 했지만 이번에 또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며 "다른 팀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것보다 더 노력해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1세트 때긴 장을 많이해서 첫 세트에 실수가 있었는데 팀원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Q 밴픽을 평가하자면.
A 선밴과 후밴의 경우의 수를 모두 연구해 왔는데 프라임을 밴하지 않아 우리 팀 입장에서는 좋았다.
Q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인데.
A 기록이 조금 지체되더라도 쉬어가자는 마음으로 무리하지 않고 경기를 풀어갔다. 물론 다음 경기에서는 더 빠르게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Q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레이드 몬스터는 무엇이었나.
A 인류 배신자:핀베르가 일반패턴과 특수패턴 모두 공격력이 강해서 갑자기 죽는 경우가 있어 까다로웠다.
Q 대부분 원거리 딜러만 선택하는데.
A 근거리는 타점이 바뀌면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원거리를 사용한다. 아마도 우리 팀이 근거리를 사용할 일은 없을 것 같다.
Q 5% 패널티에도 천선낭랑을 사용한 이유는.
A 지속적인 공격도 괜찮고 숙련도가 높으면 5%의 패널티도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 우리 팀 뿐만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애용하는 것 같다.
Q 끝으로 한마디 한다면.
A 지난 시즌 우승을 했지만 이번에 또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다. 다른 팀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것보다 더 노력해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남=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