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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2019] 액토즈 레드 "중국팀 강하다는 판단은 이르다"

PAI 1일차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
PAI 1일차 경기에서 2위를 기록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
"중국팀 단점 파악 끝냈다"

액토즈 스타즈 레드는 10일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하 PAI) 2019 마카오 1일차 경기에서 35점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는 공격적인 운영을 선보이며 16킬을 기록하며 치킨까지 손에 넣었다.

'스타로드' 이종호는 "11일차 성적은 중국이 좋다. 하지만 전면전을 해본적이 없어 잘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상대 팀의 단점도 파악했으니 2일차 경기부터 더이상 점수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의 일문일답.

Q 1일차 경기를 마무리한 소감은.

A '댕체' 김도현=1라운드를 마치고 긴장감이 풀려서 괜찮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A '스타로드' 이종호=여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분명 아쉬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는 무난하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다.

A '환이다' 장환=외국 선수들의 사격 실력이 좋을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가 더 잘 쏘는 것 같다.

A '헐크' 정락권=1라운드에서 빨리 사망해 나머지 경기에서 긴장을 많이했고 실수로 이어졌다. 잘 추스려서 내일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Q 2라운드에서 어떻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지.

A '스타로드' 이종호=1라운드는 미라마니까 상관없고 2라운드부터 잘하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고 팀원 모두 정말 잘해줘서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Q 오늘 경기에서 아쉬웠던 점을 꼽는다면.

A '스타로드' 이종호=2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가 아쉽다. 모두 4위 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전략을 이행함에 있어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Q 오늘 아쉬운 장면이 자주 나온 것 같다.

A '스타로드' 이종호=3라운드에서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동했을 때 적들의 공격을 버티지 못했던게 제일 아쉽다.

Q 루미너스 스타즈의 점수를 따라 잡을 수 있는지.

A '스타로드' 이종호=경기가 끝났을 때는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팀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을 다잡으니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바뀌었다. 상대 팀의 단점도 파악했으니 2일차 경기부터 더이상 점수는 벌어지지 않을거다.

Q 오늘 한국 팀들이 자기장 운이 안좋았다.

A '스타로드' 이종호=2라운드는 우리가 모든 것을 극복하고 1위를 차지했지만 오늘 경기 내내 자기장을 보면서 '오늘은 중국 너네 다 가져가라'라고 생각했다. 나머지 날은 우리에게 운이 따라줄 것이라고 믿는다.

Q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는 스타일의 경기를 경험해보니 어떤가.

A '헐크' 정락권=4번째 자기장까지 50명에서 60명까지 살아있어서 외곽도 편한 상황이 아니었다. 중앙에 들어가면 빠져나가기 힘들어서 앞으로도 중앙에 들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Q 중국팀과 대결한 소감은.

A '스타로드' 이종호=1일차 성적은 중국이 좋다. 하지만 전면전을 해본적이 없어 잘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

Q 끝으로 한 마디 한다면

A '댕체' 김도현=많은 분들이 액토즈 스타즈 레드뿐만 아니라 한국 팀 모두를 응원해주시는데, 오늘 경기를 발판 삼아서 모두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마카오=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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