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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이등병의편지' 박성준 "테라는 논타게팅과 적 후방 잡는 재미가 매력"

[테라] '이등병의편지' 박성준 "테라는 논타게팅과 적 후방 잡는 재미가 매력"
우리는빡빡이다팀의 '이등병의편지' 박성준이 테라의 매력으로 논타게팅이라는 점과 적의 후방을 잡는 재미가 매력이라며 '테라'를 추천했다.

우리는빡빡이다('공장이' 서동한, '뛰뛰' 손성훈, '매지컬샤인' 정현희, '이등병의편지' 박성준, '94' 이해은)는 26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PC MMORPG '테라'의 첫 오프라인 게임대회 '테라 던전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0만 원의 규모로 주어진 3개 던전을 최단 기간에 돌파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을 차지한 우리는빡빡이다의 '이등병의편지' 박성준은 테라의 매력으로 논타게팅이라는 점과 적의 후방을 잡는 재미를 꼽았다. 다른 선수들도 PVE를 떠나 PVP 대회도 많이 열리는 것을 기대하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우리는빡빡이다는 마공사와 창기사, 궁수, 비검사, 정령사 2명의 원거리 딜러와 1명의 근거리 딜러 이용한 조합으로 삼엄한 혁명단 은거지, 초월한 라켈리스의 폐허, 공허한 안타로스의 심연 던전 3곳을 27분 만에 클리어하며 운영자팀을 2분 넘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우리는 빡빡이다는 500만 원과 각 넥슨 캐시 20만 원을 비롯해 우승자 칭호를 얻게 됐다.

◆ 우승하신 소감을 듣고 싶다.

공장이: 첫 대회인데 모두 함께 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뛰뛰: 예선결과를 보고 차이가 날 줄 알았는데 비슷하게 결과가 나왔지만 우승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

매지컬샤인: 당연히 승리할 줄 알았다.

이등병의편지: 초대 우승을 차지해서 기분이 좋다.

94: 테라의 직업(밸런스)을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

◆ 1근거리 딜러와 2명의 원거리 딜러 조합을 택했는데 이유가 있나.

이등병의편지: 사기조합이기 때문에 선택했다.

◆ 우승 상금 500만원을 어떻게 나누며 사용할 계획인가.

공장이: 아직 정하지 않았다.

뛰뛰: 정확히 1/n을 할 계획이며, 팀원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 생각이다. 그리고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장비나 방송장비도 구입하고 싶다.

매지컬샤인: 컴퓨터 구입에 사용할 생각이다.

이등평의편지: 구정 때 부모님에게 드리지 않고 놀기 위해 사용하고 싶다.(웃음)

94: 부모님에게 상금 전액을 드리겠다.

◆ 테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이등병의편지: 다른 게임이랑 다르게 논타게팅 게임이라 이용자의 실력차이가 존재하고 후방을 잡는 재미가 매력이다.

◆ 연습은 얼마나 했나.

이등병의편지: 처음에 대회 공지가 뜨고 대회 테스트 서버가 열렸을 때 열심히 하다가 그저께 2일 동안 총 4시간 연습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뛰뛰: 테라의 장점은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하이엔드이용자와 일반 이용자의 차이가 빠르게 좁혀졌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 패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테라를 즐겼으면 한다.

매지컬샤인: 온라인대회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

이등병의편지: 사쿠라 길드 파이팅! 많은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것도 테라의 매력이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캐릭터를 하기에는 쉽지 않다. 그리고 경험치 획득양을 늘려줬으면 좋겠다.

94: 초대 우승을 해서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많이 개최했으면 다른 사람들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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