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 피닉스의 첸팡우이 코치가 라이벌 킹존 드래곤X와의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첸팡우이 코치가 속한 락스 피닉스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리아 왕자영요 프로리그(이하 KRKPL) 2019 스프링 3주차에서 셀렉티드를 3대0으로 꺾고 4연승을 기록했다.
첸팡후이 코치는 "원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좋았는데 점점 합까지 맞춰져 점점 하나의 팀이 되고 있다"며 "선수들의 소통이 원활하니 킹존 드래곤X를 상대로 충분히 연승을 이어갈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첸팡후이 코치와의 일문일답.
Q 개막 후 4연승을 거둔 소감은.
A 원래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좋았는데 점점 합까지 맞춰져 점점 하나의 팀이 되고 있다.
Q 지난 시즌 말 팀에 합류 했는데.
A 처음 락스 피닉스는 KPL 팀과 비교한다면 4단계 정도 차이가 있었는데 이제는 2계단 정도로 격차를 줄인 것 같다.
Q 중국에서 OMG 매니저로 활동하다 락스 피닉스에 합류한 계기는.
A 매니저로 활동하다가 중국에서 왕자영요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여했었는데 KRKPL을 통해 락스 피닉스의 제안이 왔고 그것을 받아들여 팀에 합류했다.
Q 선수들과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
A 대부분 통역사를 통하고 있는데 선수들 점점 내 말투와 표정만 보고도 이해하고 있다.
Q 라이벌 킹존 드래곤X가 KPL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A 다른 팀의 경우 한 명의 선수를 영입했는데 킹존은 서포터와 정글러 2명을 영입했다. 왕자영요는 팀 게임이라 의사 소통이 중요한데 2명의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중국인 선수끼리 충분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Q 다음주에 킹존 드래곤X와 맞붙는다.
A 앞서 말했듯이 왕자영요는 팀 게임이라 소통이 중요한데 우리팀은 선수들의 소통이 원활하니 충분히 연승을 이어갈 자신이 있다.
마포=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