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정윤종 "4강 그만! 결승 무대 밟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24224709001323cf949c6b9123811052.jpg&nmt=27)
정윤종이 KSL 결승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밝혔다.
정윤종은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VSG 아레나에서 열린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3 8강 D조 조기석과의 대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세 시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유일한 기록을 세웠다.
다음은 정윤종과의 일문일답.
Q 세 시즌 연속 KSL 4강 진출 소감은
A 또 다시 시드를 받아서 다행이다. 조기석과 KSL과 ASL에서 연달아 만나면서 두 번 연속 졌는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에 내가 이긴 것 같다.
Q 실수가 많았다.
A 1세트에서는 사실 전략이 아닌 운영형 플레이를 펼치려 했는데 조기석이가 꼼꼼하게 정찰하고 침착하게 수비해서 내가 졌다.
Q 조기석과의 경기에서 전반적인 콘셉트는 무엇이었나.
Q 4강이 모두 프로토스다.
A 아무래도 맵이 프로토스에게 괜찮은 것 같다. 프로토스들이 왜 잘 이기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KSL 한정인 것 같다. 이영호가 출전하지 않은 것도 크다.
Q 장윤철과 4강에서 대결한다.
A 솔직히 저그 김민철보다는 프로토스가 상대하기 좋다고 생각한다. 만족한다. 못 이길 상대는 없다고 항상 생각한다. 자신감도 있다.
Q 하고 싶은 말은.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