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은 "PNC 대표팀은 선수들이 뽑은 강한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워낙 실력이 좋은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춰 다른 지역팀들과 겨뤄볼 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PNC를 앞두고 일본팀에 가장 우려되는 점을 묻자 "일본팀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이야기했지만 사격 실력은 다른 리그와 비교해 아직 한 단계 낮은 수준이라고 본다. 그리고 MET 아시아 시리즈 이후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던 점도 걱정된다"라고 설명했다.
해외 팀 중 가장 견제되는 국가를 묻는 질문에 치카라 카와카미 해설은 "독일 대표팀 선수단이 모두 G2 선수로만 구성돼 다른 지역에 비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카와카미 치카라 해설위원은 "일본 선수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경기 수가 적은 편이라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른 팀들보다 약할 수도 있겠지만 기죽지 말고 PJS에서 해왔던 기조대로 마음껏 실력을 뽐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