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무대 적응을 완료했기에 녹아웃 스테이지로 꼭 가겠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톱 라이너 'Evi' 무라세 슌스케가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는 4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LEC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3일차 스플라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서 1승2패를 기록했고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무라세 슌스케는 "첫 날 경기에서는 힘들었지만 오늘은 경기력이 잘 나와서 이길 수 있었다"라며 기쁨을 표했다.
첫 날 2패를 당한 이유를 묻자 슌스케는 "일본에서 경기하는 것과 월드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 스플라이스를 꺾으면서 적응을 완료했기에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슌스케는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경기를 남겨 놓았는데 반드시 이겨서 녹아웃 스테이지까지 진출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