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조별리그 1조 경기에서 데이 우승을 차지한 OGN 엔투스 에이스의 '조이' 박혜민이 가장 의외의 팀을 묻는 질문에 페이즈 클랜을 뽑으며 그 이유를 밝혔다.
박혜민이 속한 OGN 엔투스 에이스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OGN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19 조별리그 1조 경기에서 57점으로 데이 우승을 차지하며 준결승에 직행했다.
박혜민은 조별 리그 앞두고 세운 목표를 묻자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었고 지금까지 준비한 것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마음가짐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가장 의외의 팀을 묻는 질문에 "페이즈 클랜이 너무 잘해서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했다"라고 대답했다.
준결승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어떻게 경기를 준비할 것인지 묻자 박혜민은 "다른 조의 경기를 보면서 분석도 하고 준비한 것들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도록 선수 네명이 의사소통올 더 준비해서 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