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는 13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개막한 피파온라인4 아시아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A 피파온라인4 챔피언스컵(이하 EACC) 윈터 2019 D조 조별 풀리그 2경기에서 팀 플래시에 2승1무를 거두며 승점 14점을 수홗했고 가장 먼저 넉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황 진윈은 12일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변우진을 잡아낸 데 이어 오늘 경기에서도 러 휘 하이에 2대0 완승을 거두며 2승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황 진윈은 승리의 원동력에 대해 "전술을 잘 짰고 매치업 운이 좋아서 준비한 상대들을 만났다"고 전한 후 "그리고 무엇보다도 팀원들이 잘 해줘서이다"라고 덧붙이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완승을 거둔 뉴비지만 황 진윈은 상대 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 황 진윈은 샌드박스와 플래시 중 어느 팀이 올라갈 것 같냐는 질문에 “두 팀 모두 매우 잘하는 팀이다"며 "또 한국 팀들이 잘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둘 다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넉아웃 스테이지를 앞둔 황 진윈은 "중국을 대표해서 온 만큼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