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젠지 '클리드' 김태민 "원하는 경기력 나왔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208214927083723cf949c6b911045166173.jpg&nmt=27)
젠지 e스포츠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이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태민이 속한 젠지는 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2020 스프링 1주 4일차 그리핀과의 대걸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면서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라섰다.
2세트에 렉사이로 맹활약한 김태민은 "렉사이가 AD 비중이 높은 챔피언이라서 대미지가 잘 나오기도 하고 스플릿을 하더라도 합류하기 좋은 챔피언이라서 운영하기가 편하다"라고 설명했다.
2세트 후반 드래곤 교전에서 그리핀의 뒤로 돌아 들어가서 대박을 터뜨린 김태민은 "내가 수호천사와 점멸을 모두 갖고 있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뒤를 잡았다"라면서 "그리핀 선수들이 제대로 진영을 갖추지 못한 타이밍에 파고 든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김태민은 "우리 팀이 이제 조금씩 손발이 맞아 들아가는 것 같다"라면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종로=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