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의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이 담원 게이밍과의 16강 개막전에서 완패한 이유로 너무나 많이 나온 실수를 꼽았다.
서진혁은 4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20 그룹 스테이지 2일차 4경기에서 사일러스를 택한 뒤 맹활약을 펼치면서 징동 게이밍이 PSG 탈론을 23분 만에 격파하는 선봉에 섰다.
서진혁은 "담원 게이밍과의 첫 경기에서 우리가 완패하면서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임했고 첫 승을 올려서 기분 좋다"라고 말했다.
담원과의 경기에서 패한 이유에 대해 서진혁은 "우리가 실수를 너무나 많이 했기에 줄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피드백했다"라고 말했다.
사일러스를 가져간 서진혁은 "사일러스를 예전부터 많이 썼고 판테온 또한 우리가 많이 훈련했기에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서진혁은 "다음에 담원 게이밍과 재대결하게 되면 더 좋은 경기를 펼칠테니 많은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