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막 추가 연기를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1월 31일까지 추가로 연장됨에 따라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의 개막을 추가로 연기한 것.
카트라이더 리그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역 조치를 내린 경우 개막을 연기하며 거리두기 2.5단계 이하 상황일 때 무관중 개막한다고 밝힌 바 있다.
리그 개막에 대한 추가 공지는 31일 정부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침을 확인하고 2월 1일 추가 공지를 통해 관련 일정이 안내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리그 관계자는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와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가적인 개막 연기를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