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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아프리카 '리헨즈' 손시우 "4연패 문제는 자신감"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사진=LCK 제공).
아프리카 프릭스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사진=LCK 제공).
"팀원이든 나든 자신감이 없으니 소극적이 되는 게 문제였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1 스프링 6주 2일차 2경기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4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아프리카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는 오늘 승리에 대해 연패를 깨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히며 연패 기간 동안의 문제점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다음은 손시우와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A 연패를 하고 있었는데 2대0으로 연패를 깨서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도 이길 생각이었다.

Q 연패 중이기도 했고 순위 경쟁 상대인 만큼 중요한 경기였다. 어떻게 준비했나.
A 그냥 별 생각 없이 잘하자는 생각이었다. 상대를 의식하거나 하진 않았다.

Q 그 동안 4연패에 빠져있었다.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이겨내려 했나.
A 지신감이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팀원이든 나든 자신감이 없으니 소극적이 되는 게 문제였다. 특별히 극복하자가 아니라 그냥 잘하자고 이야기했던 것 같다.

Q 오늘 경기에서는 하단에서 kt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A 호흡적인 부분이 맞아서 압박할 수 있었다. 오늘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줘서 쉽게 이겼다.

Q 약점으로 지적된 후반 집중력도 보완한 듯 보였는데.
A 그동안 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었는데 조금씩 중후반 집중도를 올리며 맞춰가고 있다. 지금 호흡은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다.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좀 친해지고 그러면 된다고 생각해 딱히 어려운 건 아니다.

Q 오늘 승리로 플레이오프 싸움이 더욱 본격화 되고 있다. 각오는.
A 무조건 이길 생각밖에 없다. 남은 경기도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Q 다음 상대가 젠지 e스포츠인데.
A 나는 일단 '룰러' 박재혁 선수의 머리통을 부수겠다(웃음). 그럼 알아서 이길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건강 조심하시라. 감사하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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