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7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24경기 프로즌을 상대로 2대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친 유창현은 샌드박스 게이밍과의 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유창현과의 일문일답.
Q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A 상대가 약한 팀이 아니라 걱정했지만, 6대0으로 퍼펙트 승리를 따내서 기분이 좋다.
Q 조별 풀리그를 전승으로 마쳤다. 경기력은 좀 어떤가.
A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다. 결승때 까지는 완벽하게 마무리 될 것 같다. 주행 중에 조금 실수하는 게 있지만, 그 부분만 고치면 될 듯 싶다.
Q 시즌 초와 지금 팀원간 호흡은 어떤가.
A 호흡은 처음부터 계속 좋았다. 지금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Q 병마용 택하지 않은 이유는.
A 벤픽을 직접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다만 우리 팀이 병마용 말고도 다른 맵에서도 잘하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한 거라고 생각한다.
Q 배성빈 선수가 흰 소를 탔다. 준비된 전략이었는지.
A 이번주는 그렇게 준비했다.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는 전략이었다.
Q 전 동료였던 박인수 선수가 팀을 떠난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 어떤가.
A 그냥 서로 결승에서 만나서 재밌게 경기했으면 좋겠다.
Q 결승진출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과 만난다. 조별리그와는 또다른 느낌일텐데 어떤가.
A 아무래도 두 팀 모두 준비를 많이 할 것 같다. 실수만 많이 하지 않는다면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승리를 따낼 수 있을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저희 한화생명e스포츠 많이 응원해주시고, 개인전도 많이 응원 부탁드린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