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유창현 51점 -> 최종전 진출
2위 노준현 48점 -> 최종전 진출
3위 김지민 34점 -> 최종전 진출
4위 배성빈 34점 -> 최종전 진출
5위 신종민 31점
6위 박도현 24점
7위 김정제 18점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유창현이 8라운드 만에 51점을 획득해 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유창현은 2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패자전 최고의 주행 능력을 선보이며 5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노준현이 48점으로 뒤를 이었고, 김지민과 배성빈이 각각 34점을 획득하며 최종전 직행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다.
1라운드에서는 노준현이 1위를 차지했다. 초반 선두권을 차지한 노준현은 안정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결승선을 무리없이 가장 먼저 통과했고, 뒤이어 김지민과 박도현이 들어왔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유리한 스타트를 끊은 김지민이 유창현의 도전을 막아내며 끝까지 선두를 유지해 1위로 올라섰다.
3라운드에서는 초반 선두를 차지하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한 유창현이 아무런 방해 없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4라운드에서는 초반부터 격렬한 몸싸움이 펼쳐지며 노준현과 배성빈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이 뒤쳐졌다. 이후에는 배성빈이 결승 통과 직전 노준현의 선두를 빼앗아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몸싸움에서 단단함을 선보였고, 안정적인 주행으로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6라운드에서는 노준현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선두 싸움이 심화됐다. 7라운드에서는 초반 박도현과 노준현, 신종민이 앞으로 치고 나왔다. 이후에는 박도현이 선두를 지켜내며 순위 변경 없이 결승선을 통과했다.
8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끝냈다. 초반 중위권에서 시작한 유창현은 안정적인 주행을 하며 따라 붙었다. 이후 두권에서 격렬한 몸싸움이 펼쳐졌고, 그 사이 유창현이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로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