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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유창현 "최고의 컨디션 끝까지 유지할 것"

한화생명e스포츠 유창현(사진=넥슨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 유창현(사진=넥슨 제공).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유창현은 28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패자전 5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해 최종전에 진출했다. 유창현은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끝까지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유창현과의 일문일답.

Q 최종전에 1위로 진출하는 소감 먼저 말해달라.
A 아직 최종전이 남아 있어 기쁨을 누리기 보다는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그때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하겠다.

Q 경기 초반에 잘 풀리지 않았다. 어떻게 이겨내려고 했는지.
A 첫 판에서 잘 안되는 경우 계속 그 페이스가 이어진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그러지 않기 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Q 지난 경기 패배 원인이 컨디션 난조라고 했다. 현재는 어떤가.
A 오늘은 좀 잘 풀렸던 것 같다. 아직 경기가 끝나려면 많이 남았다고 스스로 계속해서 되뇌였다. 오늘 컨디션은 좋았던 것 같다.

Q 개인전 앞두고 팀원들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A 각자 개인 연습을 많이 했었다. 시작 전에는 다 같이 올라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결과적으로는 다 같이 올라갔으면 좋았겠지만, (배)성빈이라도 함께 올라가게 돼 기쁘다.

Q 최종전에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경쟁이 예상되는 선수가 있다면.
A 일단은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이전에 붙었던 (박)현수와 (김)승태가 최종전에 와 있는 걸 확인했다. 그 둘을 가장 많이 견제하려고 한다.

Q 이번 시즌 개인전 목표가 있다면.
A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한 번 삐끗하긴 했지만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

Q 개인전 최종전까지 올라왔다. 단순히 연습의 결과인건지.
A 패자전 앞두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떨어지면 기회가 없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부족함 없도록 준비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토요일에 결승진출전과 개인전 16강 최종전 두 경기가 있다. 팀전에서도 승리를 차지하고 개인전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팬들에게 꼭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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