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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리그] 유창현, 최종전 1위로 개인전 결승 진출

[넥슨 카트리그] 유창현, 최종전 1위로 개인전 결승 진출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1 개인전 16강 최종전
1위 유창현 54점 -> 결승 진출
2위 박현수 49점 -> 결승 진출
3위 김지민 48점 -> 결승 진출
4위 김승태 45점 -> 결승 진출
5위 노준현 21점
6위 정승하 20점
7위 배성빈 14점
8위 김기수 10점

유창현이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해 개인전 결승에 진출했다.

유창현은 1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2번의 1위를 차지하며 54점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라운드부터 초접전 승부가 펼쳐졌다. 초반 배성빈이 선두로 치고 나가며 순위를 유지했지만 막판 코너링에서 선두를 빼앗겼다. 그 사이 중위권에 있던 김승태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에서는 순위 변동의 폭이 컸다. 중위권에 있던 유창현이 코너링을 통해 인코스를 차지하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초반 8위로 시작한 김기수가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서는 김지민이 접전 끝에 막판 코너링에서 순위 역전에 성공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노준현이 그 뒤를 이었다. 4라운드에서는 초반 중·하위권에서 크게 사고가 났고, 선두권에서는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이후 선두권 싸움에서는 박현수가 1위를 차지했다.

4라운드에서는 김지민이 1위를 차지했다. 초반 몸싸움으로 김지민과 유창현의 1대1 구도가 형성됐고, 마지막 코너링에서 김지민이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1위를 기록했다. 5라운드에서도 김지민은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2트랙 연속 1위를 차지했고 39포인트로 선두에 올랐다.

6라운드에서는 유창현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6포인트로 선두를 재탈환했다. 7라운드에서는 선두권 몸싸움이 심화됐다. 초반 중위권에서 시작한 김승태는 선두권 몸싸움을 지켜본 뒤 코너링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7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8라운드에서는 박현수가 1위를 차지했다. 초반 접전에서 선두였던 김지민이 8위로 떨어졌고, 중위권에 있던 박현수와 유창현이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유창현이 54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박현수와 김지민, 김승태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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