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일 공식 SNS를 통해 카트라이더 팀 네이밍 스폰서십이 종료됐음을 알렸다. 지난 2019년 한화생명이 카트라이더 팀과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여 만이다.
네이밍 스폰서십 이후 한화생명은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첫 해에는 2019년 카트라이더 시즌2 팀전 준우승의 업적을 이뤘고, 이후 2020년 시즌1, 2 팀전 우승, 2021년 시즌1 준우승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개인전 부문에서는 문호준과 유창현이 각각 2020년과 2021년에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2년여간의 시간을 끝으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되었으나 앞으로 카트라이더 팀이 e스포츠 시장에서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한다"라며 "지금까지 한화생명 카트라이더 팀을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