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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리버 다수 생산한 변현제, 임홍규에 6세트 승리! 3-3

변현제(사진=아프리카TV 제공).
변현제(사진=아프리카TV 제공).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1 결승전
▶임홍규 3-3 변현제
1세트 임홍규(저, 11시) 승 < 폴리포이드 > 변현제(프, 5시)
2세트 임홍규(저, 7시) 승 < 이클립스 > 변현제(프, 1시)
3세트 임홍규(저, 11시) < 히든 트랙 > 승 변현제(프, 1시)
4세트 임홍규(저, 12시) < 어센션 > 승 변현제(프, 4시)
5세트 임홍규(저, 5시) 승 < 폴라리스 랩소디 > 변현제(프, 11시)
6세트 임홍규(저, 11시) < 얼티메이트 스트림 > 승 변현제(프, 5시)

변현제가 승부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변현제는 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ASL) 시즌11 결승전 6세트에서 초반 부유함을 바탕으로 다수의 리버를 생산하면서 세트 스코어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임홍규는 12드론 타이밍에 앞마당을 가져갔고, 변현제는 생더블 넥서스 전략을 꺼내면서 엄청나게 부유한 출발을 보여줬다. 변현제는 포지를 먼저 짓는 대신 앞마당에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건설하면서 테크트리를 빠르게 확보했다.

변현제는 이른 타이밍에 생산한 커세어로 임홍규의 오버로드 2기를 잡아냈고 로보틱스 퍼실리티를 2개 건설하면서 리버 생산에 들어갔다. 리버 2기와 질럿 4기로 임홍규의 9시 확장을 공격한 변현제는 다수의 일꾼과 히드라리스크를 잡아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리버 3기를 동원한 변현제는 임홍규의 앞마당 앞까지 진출했고 임홍규와 인구수를 40까지 벌렸다. 리버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까지 한 변현제는 다수의 질럿과 함께 임홍규의 앞마당을 초토화시켰고 승기를 잡았다. 결국 GG를 받으면서 6세트를 승리한 변현제는 경기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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