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지원 프로젝트는 카트라이더 리그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에게 최소한의 수입 보장,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습 환경 제공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시즌에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락스, 샌드박스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 E스탯 e스포츠 등 5개 팀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온라인 예선 면제를 비롯해 기업 홍보 및 팀 전용 아이템 판매 수익 등의 혜택을 제공 받았다.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 지원 프로젝트에는 리브 샌드박스와 블레이즈(前 한화생명e스포츠), 아프리카 프릭스, 락스, NTC 크리에이터스, SGA 인천, 튜브플 게이밍 등 7개 팀이 신청했다. 지난 시즌1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리브 샌박과 블레이즈에게는 입상 시드가 제공됐으며, 팀 환경 및 제재 이력, 소속 선수의 온라인 그랑프리 점수 합산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아프리카와 락스에도 시드가 제공돼 4개 팀이 온라인 예선을 면제 받았다.
본선 시드를 받지 못한 NTC 크리에이터스와 SGA 인천, 튜브플 게이밍 등 3개 팀은 온라인 예선 통과 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개 팀은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온라인 예선에 참가한다.
팀 지원 프로젝트에 선발된 팀은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와 경기장 현장, 게임 내 아이템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팀은 리그 통합 패키지를 제작해 대회 기간 중 판매를 진행할 수 있으며 모든 수익은 팀에 지원된다.
한편,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온라인 예선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며, 본선은 오는 7월 10일 개막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