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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KRPL] NTC, 디지에 압승…4연승 PO 진출 '청신호'

NTC 크리에이터스(사진=넥슨 제공).
NTC 크리에이터스(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13경기

NTC 크리에이터스 2대0 디지
1세트 NTC 3<스피드전>1 디지
2세트 NTC 3<아이템전>0 디지

NTC 크리에이터스가 디지를 제압하고 4연승을 기록했다.

NTC는 31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13경기 디지와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스피드전 3대1 승리를 거둔 뒤 아이템전에서 3대0 압승을 거두며 4연승을 기록한 NTC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NTC가 무난한 승리를 가져왔다. 1라운드 선취점은 디지가 따냈다. NTC는 초반 신동이와 한종문이 선두를 따냈지만 결승선 통과 직전 최림에게 역전을 허용해 선두의 자리를 내줘 패배했다. 2라운드에서는 NTC가 원, 투, 쓰리를 모두 차지하며 1대1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라운드 NTC는 역전에 성공했다. NTC는 초반 신동이와 한종문이 선두로 치고 나갔고, 최림과의 몸싸움에서 승리해 원, 투를 기록해 2대1을 만들었다. 4라운드에서는 디지의 실수가 나와 NTC가 순위권을 모두 휩쓸며 경기는 3대1로 마무리됐다.

NTC는 아이템전에서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1라운드 NTC는 최준영이 초반부터 무난하게 선두를 달렸고 팀원들의 케어를 받아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는 디지의 송진수가 아이템 획득 규정을 위반해 NTC가 몰수승을 거뒀다.

3라운드 NTC는 3대0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초반 디지의 최림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최준영이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이후에는 최림의 실수가 나오면서 이승연과 최준영이 선두의 자리를 빼앗았고, 마지막 이승연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경기를 끝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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