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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KRPL] 배럴, 온앤온 꺾고 시즌 첫 승 달성

배럴(사진=넥슨 제공).
배럴(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15경기

배럴 2대0 온앤온
1세트 배럴 3<스피드전>0 온앤온
2세트 배럴 3<아이템전>2 온앤온

배럴이 온앤온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배럴은 31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16경기 온앤온과 맞대결을 펼쳤다. 배럴은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둔 뒤 아이템전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가져왔다.

1세트 스피드전은 배럴이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 배럴은 초반 성시우와 박지수가 선두를 차지했고, 결승선 통과 직전 이찬혁과 지형식이 순위권에 올라오며 퍼펙트 승리를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는 성시우와 이찬혁이 원, 쓰리를 기록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배럴은 3대0으로 스피드전 완승을 거뒀다. 배럴은 초반 박지수가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미들을 장악하며 주행을 이어갔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박지수와 성시우가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배럴은 아이템전에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라운드에서는 접전 끝에 온앤온 김경수가 자석 아이템을 활용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라운드에서는 서정민이 선두를 차지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라운드에서는 결승선 통과 직전 지형식이 자석 아이템으로 극적인 역전을 만들어냈다.

4라운드에서는 온앤온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배럴은 초반 온앤온에 선두를 내줬고, 막판 박지수가 역전을 노렸으나 온앤온의 아이템 공격을 버텨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배럴이 순위권을 모두 차지하며 3대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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