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인천 2대0 애니띵
1세트 SGA 3<스피드전>0 애니띵
2세트 SGA 3<아이템전>2 애니띵
SGA 인천이 애니띵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SGA는 12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22경기 애니띵과 맞대결을 펼쳐 2대0 완승을 차지했다. SGA는 1세트 스피드전에서 3대0 퍼펙트 승리를 거둔 뒤 2세트 아이템전에서 접전 끝에 3대2 승리를 따내며 시즌 4승을 달성했다.
1세트 스피드전에서는 SGA가 승리를 따냈다. 1라운드에서는 초반 SGA가 선두권 경쟁에서 승리했고, 막판 이진건과 김지민이 원, 투로 결승선을 통과해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는 SGA가 애니띵에 선두를 내줬지만 미들에서 주도권을 가져오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SGA는 애니띵을 상대로 3대0을 만들며 승리를 차지했다. SGA는 초반 미들 사고로 애니띵에 미들을 내줬다. 이후에는 김지민이 앞으로 치고나가 선두권 경쟁을 도왔고, 결국 막판 이민우와 김강현이 치고 올라와 선두의 자리를 가져오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애니띵이 선취점을 따냈다. 1라운드 SGA는 초반 이민우가 선두를 달렸지만 미들에서 애니띵에 주도권을 내줬고, 막판 선두를 따라잡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쉴드 아이템을 축적한 김강현이 애니띵의 공격을 무난하게 버텨내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3라운드 SGA는 역전에 성공했다. SGA는 초반 애니띵에 선두를 내줬고, 김강현이 뒤를 추격했다. 이후 결승선 통과 직전 김강현이 차동현을 따라잡는 데 성공하며 2대1을 만들었다. 4라운드에서는 애니띵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2대2를 만들었다. 5라운드 SGA는 김강현이 1위를 차지하며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