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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런민기'의 옵티멀, 스위프트에 퍼펙트 승리…시즌 5승 달성

옵티멀(사진=넥슨 제공).
옵티멀(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2021 시즌1 팀전 8강 24경기

옵티멀 2대0 스위프트
1세트 옵티멀 3<스피드전>0 스위프트
2세트 옵티멀 3<아이템전>0 스위프트

옵티멀이 스위프트를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옵티멀은 12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24경기 스위프트와의 맞대결에서 2대0 완승을 거뒀다. 옵티멀은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모두에서 스위프트에 한 라운드도 허용하지 않으며 6대0 승리를 거두고 시즌 5승의 고지에 올랐다.

스피드전에서는 옵티멀이 승리를 차지했다. 1라운드 옵티멀은 초반부터 민기와 여인정, 박상원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우위를 점했고, 막판 여인정과 민기가 원, 투를 기록해 선취점을 따냈다. 2라운드에서도 옵티멀은 미들 주도권을 바탕으로 민기와 박효준이 원, 투를 기록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옵티멀은 스위프트에 3대0 완승을 차지했다. 초반에는 미들에서 접전이 펼쳐졌고, 옵티멀이 몸싸움에서 승리해 미들 주도권을 잡았다. 마지막 트랙에서는 박상원과 여인정이 선두권을 끝까지 유지하는 데 성공하며 스피드전을 3대0으로 마무리 지었다.

옵티멀은 아이템전에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라운드 옵티멀은 초반 박상원이 스위프트와 압도적인 거리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고, 막판에는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대0을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 스위프트의 실수가 나오며 옵티멀이 경기의 주도권을 일찌감치 잡았고, 다시 한 번 박상원이 1위를 기록하며 2대0을 만들었다.

3라운드 옵티멀은 아이템전 3대0을 만들어내며 퍼펙트 승리를 따냈다. 초반 옵티멀은 스위프트와 몸싸움 접전을 펼쳤다. 막판에는 스위프트가 물폭탄과 자석 아이템 연계를 통해 역전을 시도했지만 옵티멀이 부스터 아이템을 이용해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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