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최림 51점 -> 16강 진출
2위 여인정 24점 -> 16강 진출
3위 송준호 22점 -> 16강 진출
4위 정필모 19점 -> 16강 진출
5위 강성혁 18점
6위 조승현 17점
7위 강진우 12점
8위 백병선 11점
최림이 패자부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최림은 14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개인전 패자부활전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1점을 기록해 16강행을 확정지었다. 3라운드부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최림은 3개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위를 점했다.
1라운드에서는 송준호와 최림, 강성혁이 선두 경쟁에서 살아남았다. 초반 송준호는 선두 우위에 오른 뒤 막판까지 경쟁에서 살아 남아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2라운드에서는 최림이 초반 압도적인 페이스를 선보이며 앞으로 치고 나갔고, 후반 막판까지 거리차이를 벌리면서 1위를 기록했다.
3라운드에서는 최림이 주행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3라운드 최림은 1등을 기록하며 점수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몸싸움 경쟁을 펼친 최림은 선두를 가져왔고, 막판까지 변수를 허용하지 않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림은 이어진 4라운드에서도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5라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던 여인정과 조승현, 강진우가 차례대로 결승선을 통과해 16강 진출 경쟁을 심화시켰다. 6라운드에서는 최림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50점을 넘겨 경기가 종료됐고, 정필모와 강성혁이 뒤를 이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