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멀 2대0 온앤온
1세트 옵티멀 승 3<스피드전>0 온앤온
2세트 옵티멀 승 3<아이템전>1 온앤온
옵티멀이 온앤온에게 단 1점만 내주면서 완승을 거뒀다.
옵티멀은 19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팀전 조별 풀리그 8강 27경기서 온앤온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고 6승 고지에 올랐다. 옵티멀은 현재 6승 1패로 2위에 위치해 있지만 금일 진행되는 28경기서 1위 NTC 크리에이터스(6승 0패)가 애니띵에게 패배할 경우 조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옵티멀이 1세트 스피드전에서 퍼펙트승을 거뒀다. '램공' 박상원의 활약으로 먼저 1점을 챙긴 옵티멀은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도 '런민기' 민기가 압도적인 주행 실력을 뽐내며 1분 49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 2대0을 만들었다. 옵티멀은 마지막 3라운드까지 상위권을 독식하며 스피드전을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도 옵티멀의 기세는 이어졌다. 옵티멀은 아이템전 1라운드서 '램공'이 1등으로 치고나갔고 마지막 커브 구간에서 역전을 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록시' 박효준이 물폭탄 아이템을 절묘하게 사용하면서 선취승을 따냈다. 라운드 온앤온의 집요한 선두 공략에 2라운드를 패배한 옵티멀은 치열한 아이템 공방을 펼치면서 3, 4라운드를 연달아 승리, 최종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