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C는 지난 6월 개막한 2021 KRPL 시즌1 팀전 8강 풀리그에서 7전 전승을 거두며 1위를 기록했다. 스피드 에이스인 신동이를 필두로 김홍승, 한종문, 최준영, 이승연 등 5인으로 이뤄진 NTC는 KRPL 최초로 정규시즌 전승을 거둔 팀이 됐다.
이번 시즌 NTC의 전력은 그야말로 '막강' 그 자체였다. 한종문의 활약으로 배럴에 시즌 첫 승을 거둔 NTC는 온앤온과 스위프트, 디지를 차례로 완파하며 순항했다. 시즌 초 우승 후보로 여겨졌던 SGA 인천과 '런민기'의 옵티멀도 NTC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결국 NTC는 19일 마지막 상대인 애니띵까지 손쉽게 제압하며 7연승을 기록했다. 정규시즌을 1위로 마무리한 NTC는 오는 26일 2위인 옵티멀과 결승 직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