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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뒷심 발휘한 배성빈, D조 1위로 16강행

[넥슨 카트] 뒷심 발휘한 배성빈, D조 1위로 16강행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2021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1위 배성빈 57점 -> 16강 진출
2위 이명재 56점 -> 16강 진출
3위 김승태 37점 -> 16강 진출
4위 안정환 32점 -> 패자부활전
5위 김지민 30점 -> 패자부활전
6위 정유민 28점

배성빈이 57점 D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배성빈은 21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32강 D조 경기에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배성빈은 초반 선두 경쟁에서 뒤쳐졌지만 후반 뒷심을 발휘하며 D조 1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는 김승태가 1위를 기록했다. 초반 김승태는 몸싸움에서 밀려 하위권으로 시작했다. 이후에는 공격적인 주행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린 뒤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2라운드 김승태는 초반 선두를 유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막판 몸싸움에 밀려 이명재에게 선두를 내주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라운드에서는 배성빈이 1위를 기록하며 순위 경쟁이 심화됐다. 배성빈은 초반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뒤 여유있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4라운드에서는 이명재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김승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라운드에서는 배성빈이 다시 한 번 1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초반 선두로 치고 나온 배성빈은 김지민과 선두 경쟁을 펼쳤고, 막판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6라운드에서는 이명재가 김지민과의 접전 끝에 간발의 차로 1위를 기록했다.

7라운드에서는 배성빈이 1위를 차지했다. 초반 선두에 오른 배성빈은 김지민과 몸싸움 접전을 펼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막판 코너링 상황에서는 대형사고가 일어나며 2위였던 김지민이 6위로 추락했고, 그 사이 배성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8라운드에서는 배성빈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5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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