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연기됐던 리브 샌드박스와 SGA 인천의 경기가 오는 28일 진행된다.

지난 18일로 예정돼 있던 두 팀의 경기는 SGA 소속 팀 내 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으로 경기가 연기됐다. 넥슨에 따르면 해당 선수는 23일 낮 12시 기준으로 자가격리 해제 조치됐으며 리그에 정상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두 팀의 대결은 양 팀간 사전 협의 내용에 따라 오는 28일 기존 예정된 리브 샌박-튜브플 게이밍, 블레이즈-SGA 경기가 모두 끝난 뒤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승부예측 이벤트의 경우 26일 오전 10시부터 재참여가 가능하다.

넥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이슈 발생 시 안전한 리그 진행을 기조로 하고 있다"며 "리그 종료 시점까지 최대한 선수 및 관계자가 안전하게 리그를 마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