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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L] '런민기' 클래스 증명! 조 1위로 16강 승자전행

옵티멀 민기(사진=넥슨 제공).
옵티멀 민기(사진=넥슨 제공).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 개인전 16강

1위 민기 50점 ->16강 승자조 진출
2위 권민준 38점 ->16강 승자조 진출
3위 최준영 37점 ->16강 승자조 진출
4위 이민우 27점 ->16강 승자조 진출
5위 김강현 26점
6위 박성준 22점
7위 여인정 18점
8위 송준호 14점

민기가 개인전 강자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16강 승자조에 진출했다.

민기는 26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개인전 16강에 출전했다. 3라운드서 1위를 기록한 민기는 트랙 선택권을 이용해 3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8라운드 민기는 50점을 넘기며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권민준과 최준영, 이민우는 민기의 뒤를 이어 승자조 진출에 성공했다.

초반에는 권민준이 선전했다. 1라운드에선 초반 권민준과 박성준, 김강현이 선두 경쟁을 펼쳤고 접전 끝에 권민준이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선 초반 민기가 선두를 차지했으나 권민준이 막판 인코스 주행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2라운드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에선 민기가 1위를 기록했다. 초반 민기는 미들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여인정과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이후에는 민기가 마지막 코너링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4라운드에선 초반 미들에서 접전이 펼쳐지며 선두권에서 민기와 김강현의 1대1 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두 선수의 대결에선 민기가 인코스 주행에서 역전한 뒤 격차를 벌리며 여유있게 1위를 기록했다.

민기의 페이스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5라운드 민기는 초반 1위에 오르며 여유있는 주행을 이어갔다. 후반에는 최준영이 민기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민기가 격차를 벌리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6라운드에서는 초반 민기가 선두로 치고나갔지만 몸싸움에서 이민우에게 선두의 자리를 내준 뒤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7라운드에서는 최준영이 1위를 차지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준영은 초반 미들에서 공격적인 주행을 펼치며 선두권 경쟁에 합류했다. 막판에는 최준영이 송준호와 민기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8라운드에서는 민기가 50점을 넘겨 1위로 16강행 티켓을 얻어냈다. 막판에는 여인정과 이민우가 원, 투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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